파주 통일동산 활성화 계획 다음 달 나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통일동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이 다음 날 나올 전망이다.
4일 파주시에 따르면 통일동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착수한 재정비 용역 결과가 다음달 고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장단콩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2021년), CJ ENM 스튜디오센터 개관(2021년), 통일동산 일대 관광특구 지정(2019년 4월) 등 통일동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여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통일동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이 다음 날 나올 전망이다.
4일 파주시에 따르면 통일동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착수한 재정비 용역 결과가 다음달 고시될 예정이다.
탄현면 법흥리, 성동리 일원에 총면적 5천537㎢(168만 평) 규모로 조성된 통일동산 지구는 1989년 남북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한민족공동체 통일방안중 '평화시 건설구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96∼2004년 단계별로 조성했다.
그러나 콘도미니엄 부지의 공사가 중단되고 미개발 부지가 방치되는 등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장단콩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2021년), CJ ENM 스튜디오센터 개관(2021년), 통일동산 일대 관광특구 지정(2019년 4월) 등 통일동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 용역은 통일동산 지구 미개발지의 적정 허용용도를 변경하고 반복되는 민원을 재검토하기 위한 목적이다.
용역에 따라 법적 기준에 맞지 않는 녹지는 완충녹지로 변경하고, 숙박시설과 비즈니스 지구에는 용적률이 일부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비안은 주민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결정 고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가 통일동산 지구 내 미개발지 소유주들의 자발적인 개발 참여를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