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환보유액 400억 달러 감소, 강달러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달러 현상에 지난해 외환보유액이 400억 달러 가까이 감소했다.
외환 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보유액 사용을 늘리고, 국민연금과 외환스왑 등을 체결했던 영향이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2022년 말 외환보유액은 4천231억6천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399억6천만 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강달러 현상에 지난해 외환보유액이 400억 달러 가까이 감소했다. 외환 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보유액 사용을 늘리고, 국민연금과 외환스왑 등을 체결했던 영향이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2022년 말 외환보유액은 4천231억6천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399억6천만 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1월 1천100원대를 기록하던 원/달러 환율은 9월 1천400원대까지 올랐다. 외환보유액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감소했다. 다만 11월 환율이 안정되며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12월에는 70억6천만 달러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는 중국(3조1천175억 달러)이다.
윤태영 한국은행 국제국 외환회계팀 과장은 "올해에도 외환보유액은 환율의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E&A, 3000억원 규모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 [포토]'지스타 2024' 여신 강림
- [포토]'지스타 2024'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에
- DL, '디타워 돈의문' 투자 마무리… 9000억원에 매각
- [포토]'지스타 2024' 웹젠 테르비스 섹시 자객
- 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아이오닉 5' 기증
- [지스타 2024] '왕좌의 게임'·'몬길' 넷마블 시연작, 연출 통한 몰입감 '수준급'
- [지스타 2024] 그라비티 "프로젝트 어비스, 원작의 액션성으로 손맛 강조"
- 삼성SDI, EV·ESS 배터리 등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민주 박균택 "'선거법 위반' 이재명, 당연히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