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외환보유액 70.6억달러↑…‘2개월 연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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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31억 6,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70억 6,000만 달러 늘었다고 한국은행이 오늘(4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03.84로 한 달 전보다 2.8% 하락했습니다.
1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규모 1위는 3조 1,175억 달러의 중국이었고, 2위 일본은 1조 2,263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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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31억 6,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70억 6,000만 달러 늘었다고 한국은행이 오늘(4일) 밝혔습니다.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늘어난 겁니다.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과 비달러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늘어난 덕분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03.84로 한 달 전보다 2.8% 하락했습니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11월 말 기준 3,696억 9,000만 달러로 40억 7,000만 달러 늘었습니다.
예치금도 293억 5,000만 달러로 26억 7,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특별인출권 SDR은 148억 4,000만 달러로 1억 9,000만 달러 늘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4억 9,000만 달러로 1억 3,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지난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 보유외환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입니다.
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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