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부상 딛고 시즌 첫 출전' 노란, 코트에서 따스히 안아준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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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노란 리베로가 돌아왔다.
KGC인삼공사는 아쉽게 패배하며 연승을 마감했지만, 노란 리베로가 시즌 첫 출전을 하며 새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5-17로 KGC인삼공사가 2세트를 따냈고 세트 종료 후 동료들은 노란을 꼭 안아주며 누구보다 더 기뻐했다.
노란 리베로의 합류로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KGC인삼공사의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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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KGC인삼공사 노란 리베로가 돌아왔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20, 17-25, 25-22, 15-25, 15-8)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KGC인삼공사는 아쉽게 패배하며 연승을 마감했지만, 노란 리베로가 시즌 첫 출전을 하며 새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주전 리베로인 노란은 지난해 6월 브라질에서 열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다.
치명적인 부상에 노란은 정규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남다른 의지로 재활 치료에 매진한 노란은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이며 코트로 돌아왔다.
2세트 막판 교체 투입된 노란이 코트를 밟자, 팬들은 큰 함성으로 그의 복귀를 축하했다. 밝은 미소로 화답한 노란은 수비에서 힘을 보태며 분위기를 바꿨다.
25-17로 KGC인삼공사가 2세트를 따냈고 세트 종료 후 동료들은 노란을 꼭 안아주며 누구보다 더 기뻐했다.
아직 컨디션이 완벽히 회복되지는 않은 모습이었지만, 노란은 이날 경기에서 62.5%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며 수비에 안정감을 줬다.
노란 리베로의 합류로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KGC인삼공사의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란, 아킬레스건 부상 딛고 시즌 첫 출전
이소영, 노란의 등을 토닥토닥
노란을 꼭 안아주는 박혜민
노란의 복귀를 기뻐하는 동료들
노란, 환한 미소!
노란의 합류로 천군만마 얻은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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