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경륜 6일부터 개최, 기어배수 자율화로 박진감 업

김재범 기자 2023. 1. 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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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023시즌은 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개최한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10월 9일 한글날, 12월 25일 성탄절은 월요경륜을 추가로 시행한다.

공식휴장일은 1월 1일, 1월 22일 설날, 9월 29일∼10월 1일 추석연휴다.

설 연휴 기간에는 20일, 21일 2일 레이스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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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2023시즌은 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개최한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10월 9일 한글날, 12월 25일 성탄절은 월요경륜을 추가로 시행한다. 연간 51회차, 155일로 전체 경주 수는 2400회 이내이다. 공식휴장일은 1월 1일, 1월 22일 설날, 9월 29일∼10월 1일 추석연휴다. 설 연휴 기간에는 20일, 21일 2일 레이스로 운영한다.

올해는 경주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선두유도원의 퇴피시점을 앞당긴다. 등급별로 다르던 선두유도원 퇴피시점을 전 등급 모두 3주회 홈스트레치(타종선 구간)로 일원화했다. 선수 간 경합하는 승부거리가 길어졌다.

자전거 기어배수 허용범위도 자율화할 예정이다. 기존 기어배수 3.93까지 허용하던 것을 가용 최대 수치인 4.58까지 높일 방침이다. 역시 경주속도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조치다. 장기부상선수의 생계유지를 위해 산재보험과 단체상해보험 가입금액을 상향해 실질적 수혜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외부 인권 전문가를 위촉해 선수 멘탈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은퇴선수를 검차, 심판보조 인력으로 기용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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