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최대 규모 성수품 공급… 설연휴 대형마트 대폭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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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에 설이 다가오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여당과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성 의장은 "정부는 설 연휴 성수품의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 계획을 세워 주시기 바란다"라며 "대형마트 업계가 잘 준비해서 국민들께서 편안하게 설을 쇨 수 있도록 30~50% 대폭적인 할인을 준비하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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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난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설 민생안정 대책 관련 민·당·정 협의회'에서 "당과 정부는 다른 때보다 이른 설과 작년에 이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국민들이 추운 설날을 보내시지 않도록 세심한 설 민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은 농·축·수산물 할인쿠폰과 유통업체 할인 노력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전년비 5000억원 증액된 4조원 규모로 발행된다. 모바일 카드형도 신설돼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성 의장은 "정부는 설 연휴 성수품의 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 계획을 세워 주시기 바란다"라며 "대형마트 업계가 잘 준비해서 국민들께서 편안하게 설을 쇨 수 있도록 30~50% 대폭적인 할인을 준비하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이마트는 설 굴비세트 가격 동결을 발표했다. 이마트는 지난 10월부터 산지 시세가 20% 급등한 굴비의 2023년 설 세트 가격을 2022년 설·추석 가격으로 동결해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3일간 대규모 할인전을 펼친 바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해 반값 또는 1+1 행사에 선보였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을 맡은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차례상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정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납품 대금 선지급 등 중소협력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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