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 브라질 출신 골잡이 바셀루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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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바셀루스(25)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대구 구단은 3일 바셀루스와 세미프로 K3, K4리그에서 뛴 공격수 김영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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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1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세미프로 K3, K4리그 뛴 김영준 자유계약 영입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바셀루스(25)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대구 구단은 3일 바셀루스와 세미프로 K3, K4리그에서 뛴 공격수 김영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바셀루스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 20세 이하(U-20) 팀에서 성장해 2020년 피게이렌시에서 프로 데뷔해 콘시안사, 알라고아누 등 브라질 클럽들을 거쳤다.
직전 브라질 2부리그 알라고아누에선 2022시즌 26경기 6골을 기록했다.
대구 구단은 "바셀루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 침투 능력, 연계 플레이 장점이 있고, 멀티 포지션으로 활약할 수 있는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바셀루스는 "대구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새로운 도전, 좋은 제안을 보내 준 대구 구단에 감사하다.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뛸 것이다. 다른 브라질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K리그에 적응해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는 바셀루스 영입으로 5+1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웠다.
세징야와 에드가, 페냐, 세라토, 바셀루스(이상 브라질), 케이타(일본)가 2023시즌 대구에서 뛴다.
2021년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성인 무대 커리어를 시작한 김영준은 그해 11골로 팀의 승격을 도와 K4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지난해엔 K3리그에서 28경기 12골을 넣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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