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종석 열애에 SBS 신났다…10년 전 풋풋한 투샷 대방출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이유 이종석이 과거 SBS '인기가요' MC로 호흡했던 영상이 대방출됐다.

1월 3일 S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스브스 예능맛집' 채널에는 '풋풋했던 서사의 시작... 이제는 연인으로 발전한 아이유X이종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과거 아이유와 이종석이 '인기가요' MC로 활약하던 시절 오프닝을 모아놓은 것. 영상 속 두 사람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 중이다.

SBS 측이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건 아이유와 이종석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31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과거 SBS '인기가요' MC로 호흡하며 10년간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측은 "두 사람이 최근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따뜻한 사랑으로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종석은 열애 인정 하루 전인 12월 30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후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 괴로움이 있었는데,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해준 분이 있다. 항상 멋져줘서 고맙고, 아주 오래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연인 아이유를 간접 언급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둘 다 풋풋하고 참 열심히 하네" "돌고 돌아 이어진 인연인 만큼 행복하길"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사진=유튜브 '스브스 예능맛집'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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