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별 수 없네…"10명 중 8명 경제 어려울 것"
류선우 기자 2023. 1. 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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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8명은 올해 경제 상황을 비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3일 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의 성인 18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올해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65%는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을 예상했고, 실업률이 오를 것이란 답변도 전체의 53%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갤럽은 “미국인들은 전반적으로 회의적인 시각 속에 2023년을 맞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정치 문제에서도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 인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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