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기념재단, 5일부터 '2023 드림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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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기념재단이 '2023 드림프로그램'이 5~17일 열어 동계스포츠와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을 연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드림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전 세계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다가오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출전선수 배출 등 미래 올림피언·패럴림피언 육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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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월 5~17일, 강원 평창군·강릉시서 열려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2018 평창기념재단이 '2023 드림프로그램'이 5~17일 열어 동계스포츠와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을 연다.
3일 2018평창기념재단에 따르면 '2023 드림프로그램'이 1월5~17일 13일 동안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와 강원 강릉시 빙상경기장 일원에서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후원한다.
세계 32개국 131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다시 해외 초청행사로 진행한다.
행사 동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출전선수 배출을 통한 대회의 성공개최를 견인하기 위해 동계스포츠 아카데미를 연다.
또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고 지도자로 활약하는 줄리안 이(말레이시아)와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고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체렌폰차그 브얌바더르즈(몽골) 선수가 평창으로 돌아와 자기 경험과 비결을 후배에게 공유한다.
드림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국가의 청소년을 초청해 동계스포츠와 한류 문화 아카데미를 교육하는 글로벌 스포츠 발전지원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돼 19회째를 맞았다. 지난 19년 동안 95개국 2398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 출신 몽골 선수 2명은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기도 했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드림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전 세계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다가오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출전선수 배출 등 미래 올림피언·패럴림피언 육성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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