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맨유 영입 계획, 38세 호날두 대체자가 37세 FW라고?
2023. 1. 4. 05:22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또 다른 베테랑 공격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이적을 확정했다. 그는 38세의 베테랑 공격수. 맨유는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를 꾸준히 찾아 나섰다. 그중 하나가 코디 각포였는데 리그 라이벌 리버풀에 뺏겼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는 호날두를 대신해 또 한 명의 베테랑 공격수에 눈독을 들였다. 바로 호날두보다 1살 적은 37세 올리비에 지루(AC밀란)다.
영국의 '타임스'는 "맨유가 AC밀란 베테랑 공격수 지루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지루의 단기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옵션으로 지루를 바라보고 있다. 맨유는 현재 재정적 상황 상 1월에 큰 돈을 지불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이 영입 계획을 두고 "충격적인 이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첼시 등에서 뛰었으며 총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있다. 또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120경기를 뛰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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