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한웅자 "배도환=귀한 子..출산했을 때 동네 개들 다 모여"[★밤TV]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배도환의 모친 한웅자가 남다른 아들 사랑을 자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도환, 김성수, 윤기원, 김상혁, 조관우가 '오징어들게임2'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포맨'에서 1년 전 진행했던 '오징어들게임'을 다시 개최했다. 탁재훈은 "1년 만의 근황을 알 수 있는 거다. 누군가는 결혼도 했을 수도 있고"라며 '오징어들게임'을 반겼다. 이후 배도환, 김성수, 윤기원, 김상혁이 등장했다. 탁재훈은 1년 전 참여했던 멤버들을 보며 "그대로 나왔다. 여러분 잘 들어라. 여기는 안 나오는 게 좋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안내 방송에서는 "제2회 오징어들 게임을 개최합니다. 다들 축하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새 오징어를 소개합니다. 나이 58세, 직업 가수 이분은 2003년 첫 번째 이혼, 2018년 두 번째 이혼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지인의 배신으로 빚의 늪에 빠져 집도 없어졌음은 물론 새 오징어로서의 자격이 충분합니다. 뉴 오징어 박수로 환호해 주세요"라며 조관우를 소개했다.

김준호는 조관우의 등장에 "아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라고 말했다. 조관우는 "나는 괜찮은데 왜"라며 담담해 했다.

이후 '오징어들게임2'에서는 한 어머니의 실루엣이 공개됐다. 배도환과 윤기원은 실루엣과 말투로 보고 자신의 엄마라고 확신했다. 이후 어머니의 정체가 공개됐다. 어머니는 배도환의 어머니 한웅자 여사님이었다. 배도환은 "집에 있더니 언제 오셨어"라며 어머니를 포옹했다.

김상혁은 "어머니랑 너무 닮으셨다"며 놀랐다. 배도환은 "나는 파마머리 보고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한웅자에 "올봄에 아들 결혼한다고 하셨었다"라고 물었다.

한웅자는 "집에 왔다 갔다 했던 사람이 있었다"며 기대했다고 전했다.한웅자는 배도환이 귀한 아들이라며 "제가 딸 셋에 아들 하나다. 얘(배도환) 낳았을 때 동네 개가 다 들어왔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상민과 김상혁은 2023 오징어 선발을 위해 먹물을 들고 합동 줄넘기를 했다. 김상혁은 먹물 벼락을 맞고 힘들어했다. 게임에 진심인 이상민은 김상혁에 "연속으로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후 탁재훈이 우승 팀을 발표했다. 탁재훈은 "상혁이 상민이 팀 우승입니다"라고 알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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