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농촌마을 만들자”…ESG 경영실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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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이 최근 영농회별로 지역을 순회하며 농약병·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쳐 호평받고 있다.
진주서부농협은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영농회장들과 긴밀히 협조해 조치가 필요한 곳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빈틈없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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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정대윤)이 최근 영농회별로 지역을 순회하며 농약병·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쳐 호평받고 있다.
진주서부농협은 농촌 환경오염을 막고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2013년 지역 내 농촌마을 18곳에 600ℓ 용량의 빈 농약병 회수통을 보급한 바 있다.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마을을 돌며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농촌마을을 가꾸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최근 정부가 펼치는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고자 마을에 버려진 스티로폼과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개선 활동도 병행했다.
진주서부농협은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영농회장들과 긴밀히 협조해 조치가 필요한 곳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빈틈없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정대윤 조합장은 “농촌 환경을 지키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해 10년 동안 꾸준히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해왔다”면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앞으로도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최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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