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상의 신년인사회] “2023년 설악권 변화의 해 지역성장 최선을”

기관·단체장 등 500명 참석
경제활성화·사회발전 결의

‘2023 설악권 신년인사회’가 3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속초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려 지역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시의장, 함명준 고성군수, 김일용 고성군의장,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엄정용 속초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내 상공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신년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으며 유관기관간 유대 강화는 물론 기업과 지역사랑 분위기를 확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발전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특히 지난해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 속도를 내게 될 동서고속철도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2027년 완공에 대비해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양수 의원은 “정부에서 상공인 회복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고충에 귀 기울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정용 회장은 “2023년은 동서고속철 및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노선확대 등 설악권에 많은 변화가 시작되는 해”라며 “고속철도와 하늘길 등 다양한 여건 변화에 맞춰 사업다각화를 준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