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상의 신년인사회] 대학생 정착 지원정책 강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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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하기 위해 대학생 지역친화 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윤식 강원대 교수는 3일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그랜드볼룸에서 박상수 삼척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정정순 삼척시의장 등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삼척지역 신년인사회'에서 '지역-대학 상생발전 공동정책연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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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형 반값등록금’ 등 검토 제안
폐광지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하기 위해 대학생 지역친화 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윤식 강원대 교수는 3일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그랜드볼룸에서 박상수 삼척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정정순 삼척시의장 등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삼척지역 신년인사회’에서 ‘지역-대학 상생발전 공동정책연구’를 발표했다. 강 교수는 발표에서 “강원대 삼척·도계 캠퍼스 재학생 가운데 70% 이상이 서울 등 수도권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 강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수도권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은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학생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문화 공유기회 확대, 소속감 고취·자긍심 강화, 지역성 인식 강화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대폭 개발하는 한편, 참여 기회 활성화 등 지역친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학생의 주소이전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 등 보다 적극적인 주소이전 장려정책이 수립돼야 하고, 현재 도계캠퍼스에 한정 시행 중인 학사경비 보조금 제도 등을 삼척캠퍼스로 확대하는 등 ‘삼척형 반값 등록금’ 정책 등도 검토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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