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수 "3번 결혼했지만 다 한 집에 살았다"(돌싱포맨)

2023. 1. 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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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엄영수가 3번의 결혼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엄영수, 배도환, 조관우, 김성수, 윤기원, 김상혁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영수는 자신을 "제가 바로 그 유명한, 너무나 유명한, 결혼을 주기적으로 하는 걸로 유명한 엄영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전에 사셨던 동네가 다들(?) 다르잖아. 사는 곳을 헷갈린 적이 있냐?"고 물었고, 엄영수는 "세 번을 결혼했지만 다 한 집에 살았다. 집이 변한 적도 없고, 누구한테 뺏긴 적(?)도 없고"라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김성수는 "가구 같은 것도 다 똑같고?"라고 물었고, 엄영수는 "가구도 똑같다. 비밀번호도 그냥 그대로다. 그런데 부인이 바뀔 때마다 리모델링을 좀 하지"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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