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구혜선 "결혼식 꼭 하고파..부를 사람은 10명" (과거사 재조명) [Oh!타임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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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바뀌어도 연예계는 여전히 시끌시끌하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3살 연상연하 커플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지만, 각종 SNS 폭로전과 치열한 진실 공방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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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새해가 바뀌어도 연예계는 여전히 시끌시끌하다. N년 전에도 그러했듯이.
#2019년 1월 4일
개그맨 황제성이 아버지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2019년 1월 4일 황제성 아버지와 지인 A씨 사이에 사업상 5000만 원 가량의 금전 채무 관계가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황제성의 아버지에게 눈썰매장을 임대받기 위해 돈을 건넸던 A씨가 잘못된 계약으로 돈을 돌려 받지도 못했다는 것.
이에 대해 황제성 측은 "당시 신인 개그맨으로 수입이 적어 50만 원씩 나눠서 변제를 하겠다고 했으나, A씨는 거절한 후 연락이 오지 않았고, 최근 비슷한 일들이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A씨로부터 다시 연락이 왔다"며 "두 달 동안 5000만 원을 전액 변제하겠다 했으나 A씨는 원금 5000만 원에 정신적 피해 보상금 1000만 원까지 보태 무조건 한 번에 바로 전액 상환하라며 거절했다"고 상환 의지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A씨와 황제성은 직접 만나 해결하려고도 했지만,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채무 이행이 어려웠다는 것이 황제성 측의 입장. 알고 보니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고통을 받았고, 결국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아버지의 빚을 책임지는 조건으로 아버지 어머니가 이혼을 하셨다는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있었다.
황제성 측은 “아버지와 꽤 오랜 기간 인연을 끊고 살아왔다”며 “이 일은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에 벌어진 일이지만 그동안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A 씨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지금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어 아버지의 상황을 최대한 조속히 해결하려고 하는 중”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2021년 1월 4일
배우 구혜선이 두 번째 결혼을 꿈꿨다. 2021년 1월 4일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구혜선은 남사친을 만나 “요즘 내 결혼식에 부를 사람 이름을 적고 있다. 나는 결혼식을 안 해 봤으니까. 다음엔 결혼식 꼭 하고 싶더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진짜 진짜 부르고 싶다. 정리를 해 봤는데 생각보다 많더라. 10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 지인은 구혜선과 통화하며 “요즘 잘 안 좋아? 연애가 잘 안 돼요? 요즘 그 사람은 잘 지내요? 최근에 연락 좀 하셨나요?”라고 물었다. 구혜선은 “안 본 지 한 달 됐다. 나한테 매달리는 남자 별로 안 좋아해. 질척거리는 남자 정말 싫어.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관계?”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3살 연상연하 커플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지만, 각종 SNS 폭로전과 치열한 진실 공방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7월 15일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했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22년 1월 4일
배우 이시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뜻밖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1년 전 그가 비연예인 남성과 6개월 이상 교제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 1985년생인 박나래가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었고 이시언과 서지승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자 열애설에 힘이 더 실렸다.
하지만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래의 소속사 측은 당시 OSEN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워낙 친한 사람들이 많아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주변에 친구도 많고, 남사친(남자사람친구)도 많아서 생긴 오해 같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박나래의 열애설은 30분여 만에 일단락 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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