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이혼 2번+배신당해 빚+집도 잃어"(돌싱포맨)

2023. 1. 4.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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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조관우가 아픈 인생사를 고백했다.

엄영수, 배도환, 조관우, 김성수, 윤기원, 김상혁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에 제작진은 조관우를 "이 분은 2003년 첫 번째 이혼의 아픔을 겪고, 2018년 두 번째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뿐만 아니라 지인의 배신으로 빚의 늪에 빠져 집도 없어졌음은 물론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어 새 오징어 멤버로서 자격이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관우가 모습을 드러냈고, 출연자들은 일동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그러자 조관우는 "이게 축하할 게 아니라 슬픈 일이다..."라고 토로했지만, 탁재훈은 "아니다. 이제는 이혼은 더 이상 슬픈 일이 아니다. 그거를 우리가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 자리에 모인 거다"라고 위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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