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제설사고 후 수술받고 중환자실.."엄청난 피 흘려"[종합]

선미경 2023. 1. 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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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히어로 제레미 레너가 폭설 사로고 외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3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와 데드라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제설차 사고 이후 심각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제레미 레너의 대변인은 매체에 "그가 흉부 외상과 정형외과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수술을 마친 후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중환자실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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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어벤져스’의 히어로 제레미 레너가 폭설 사로고 외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그는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와 데드라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제설차 사고 이후 심각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제레미 레너의 대변인은 매체에 “그가 흉부 외상과 정형외과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수술을 마친 후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중환자실에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제레미 레너는 의료진과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레미 레너는 앞서 지난 2일 네바다 리노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눈을 치우다가 제설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웃 중 한 명은 “기구가 뜻하지않게 그의 다리를 치며 엄청난 양의 피를 흘렸다”라고 설명했다. 의사인 또 다른 이웃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레너의 다리 지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최근 크리스마스 연휴 전후로 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들이닥쳤다. 이번 기상악화 사고로 60여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제레미 레너는 앞서 자신의 SNS에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을 남긴 바 있다.

제레미 레너는 마블 영화 시리즈에서 호크아이 캐릭터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블 시리즈 뿐만 아니라 ‘본 레거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에도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제레미 레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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