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기술주, 올해 상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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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틸 제프리스 선임 기술주 애널리스트.]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브렌트 틸 선임 기술주 애널리스트는 "기술주가 올해 상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틸 애널리스트는 현지시간 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여전히 실적 전망치를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올해 초 경기둔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라며 "하반기부터는 투자자들이 내년 실적 전망치가 조정되는 것에 주목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틸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기술주의 멀티플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이와 같은 현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기술주가 어려운 환경에 놓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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