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동생' 천둥 "병이 있다" 대체 무슨?(진격의언니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 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의 친남동생인 아이돌 그룹 엠블랙 출신 래퍼 박천둥이 고민을 공개했다.
박천둥은 3일 오후 방송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천둥은 "제가 병이 있는데..."라고 운을 떼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을 기함케 했다.
이에 박천둥은 "미루기 병이라고... 미루는 게 너무 버릇이 되서 그것 때문에 피해를 본 적이 많다"고 고백했다.
박천둥은 이어 "사실 가벼운 것부터 미룬다. 오늘도 사실 여러분들의 텐션에 안 밀리려고 점심을 먹고 오려고 했는데 미루다보니까 나갈 시간이 없어서 빈속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어떤 걸 제일 심하게 미루냐?"고 물었고, 박천둥은 "그냥 거의 다 미룬다. 그래서 하루 이틀 전 번개로 할 때가 좀 많다. 때문에 어머니께서 매일 '맨날 내일이고! 맨날 내일이야!'라고 하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은 당신의 고민을 싹둑 잘라 드립니다. 다양한 가치관 속에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세대부터 세상이란 무대에서 힘들게 일하며 살아가는 3,40대까지! 그래서 더 막막하게 느껴지는 삶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마치 내 일처럼 인생 조언을 해주는 토크쇼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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