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수많은 클럽의 제안을 받았지만 사우디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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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자신을 향해 많은 제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클럽 알 나스르 FC는 31일 "우리 구단은 호날두와의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는 "많은 클럽들이 나를 영입하려 했지만, 나는 이 클럽에 축구 뿐만 아니라 이 놀라운 나라의 일부가 될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나에게는 도전이었다. 나는 승리하고, 경기하고, 즐기고, 사우디의 성공과 사우디 문화의 일부가 되고자 이 곳으로 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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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자신을 향해 많은 제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클럽 알 나스르 FC는 31일 "우리 구단은 호날두와의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 나스르는 "세계 최고의 운동 선수"라는 수식어도 덧붙였다.
1985년생의 포르투갈 공격수인 호날두는 그간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유럽에 더 남을 수 있을까 관심 속에서 사우디로 가게 됐다.
나흘 후인 4일 호날두의 입단 기자회견이 열렸다. 같은 날 글로벌 매체 beIN 스포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호날두는 "유럽, 브라질, 호주, 미국, 심지어 포르투갈까지 수많은 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특히 유럽 팀들의 제의에 대해서는 "있었지만 유럽에서 내 일은 끝났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많은 클럽들이 나를 영입하려 했지만, 나는 이 클럽에 축구 뿐만 아니라 이 놀라운 나라의 일부가 될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나에게는 도전이었다. 나는 승리하고, 경기하고, 즐기고, 사우디의 성공과 사우디 문화의 일부가 되고자 이 곳으로 왔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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