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만규 시의회 의장 美 CES 참관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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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박람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둘러보기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과 이 의장을 중심으로 한 대구시 참관단 일행이 4~5일 CES를 둘러보기 위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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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박람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둘러보기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과 이 의장을 중심으로 한 대구시 참관단 일행이 4~5일 CES를 둘러보기 위해 출국한다.
참관단은 이번 방문 기간에 미래 신산업 육성, 기업 유치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 전시회 참관, 글로벌 기업 미팅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최신 기술 동향을 살핀다.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밝힌 2023년 5대 핵심 키워드는 ‘웹3.0&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인간안보’다.
‘웹3.0&메타버스’는 가상 세계에서 사람들의 사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 노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헬스’는 비대면 진료플랫폼과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전기차, 개인이동장치와 관련한 기술을 소개한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지역 기업들이 충실히 준비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갖고 전시에 참여하는 만큼 이번 기회에 현지에서 많은 상담과 계약이 이뤄지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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