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023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는다

오성택 2023. 1. 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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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올해 경영 방침을 'New Take-off 2023'으로 정하고, 2023년을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3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저날 에어부산 부산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3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실현되는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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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올해 경영 방침을 ‘New Take-off 2023’으로 정하고, 2023년을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3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저날 에어부산 부산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3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에어부산이 2023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최대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 전경이다. 에어부산 제공
이날 2023년 경영 방침과 함께 △안전 △손익 및 원가 개념 반영 △영업이익 극대화 △소통 등 4가지 중점 추진 목표를 통해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을 다짐했다.

지난해 적극적인 노선 확대와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4분기 실적을 대거 끌어 올린 에어부산은 국제선 총 2339백편의 항공편 운항으로 39만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이는 직전 3분기보다 항공편은 90%, 탑승객 수는 1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1년 4분기와 비교하면 항공편은 약 3000%, 탑승객 수는 530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올해 항공 시장이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탑승객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실현되는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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