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3.27대1 경쟁률… 전년 대비 0.79대 1 상승

이보람 2023. 1. 4. 0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대학교는 2023년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3.27대 1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710명의 모집정원(정원 내)에 2320명이 지원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 경쟁률 2.48대 1보다 높다.

계열단위로 선발하는 인문·사회과학·경영·자연과학·생활과학·공학 등 6개 계열은 184명 모집에 826명이 지원해 4.49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는 2023년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3.27대 1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 전경. 울산대 제공
710명의 모집정원(정원 내)에 2320명이 지원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 경쟁률 2.48대 1보다 높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AI융합전공과 법학전공이 9.00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전기전자공학전공 7.78대 1, 항공우주공학전공 7.00대 1, 회계학과 6.50대 1, 첨단소재공학부 5.75대 1, 국제관계학전공 5.67대 1이 뒤를 이었다.

미래사회의 수요에 맞춰 전공 명칭을 변경한 ‘나노에너지화학과’는 지난해 1.85대 1에서 올해 3.42대 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철학·상담학과도 지난해 0.85대 1에서 올해 1.48대 1로 소폭 경쟁률 상승을 보였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미래모빌리티 및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기계자동차공학전공’과 ‘화학공학부’는 각 7.40대 1, 3.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열단위로 선발하는 인문·사회과학·경영·자연과학·생활과학·공학 등 6개 계열은 184명 모집에 826명이 지원해 4.49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정원 내 계열단위모집 최종합격자는 입학할 때 전공 선택권이 보장돼 계열 내 학부, 학과 및 전공 중 1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울산대는 수능성적만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별도 고사 없이 이달 17일에, 그 외 모집단위는 실기 또는 면접고사를 거쳐 내달 6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