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UCL 못가게 했던…뉴캐슬전 이 이상 동기부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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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고르(24)가 전의를 불태웠다.
3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직전 시즌 막판에 당했던 뉴캐슬전 패배는 최근 우리가 겪은 최악의 날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가 UCL 티켓을 놓친 날이었습니다. 마음이 아팠고 때문에 이번 경기에 더 이상 동기 부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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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르틴 외데고르(24)가 전의를 불태웠다.
아스널 FC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부터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아스널과 뉴캐슬 두 상위권 클럽의 맞대결로 EPL 향방에 큰 영항을 끼칠 경기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고 싶은 이유가 또 있는데 직전 시즌 아픔을 안긴 팀이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직전 시즌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핫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싸움을 했다. 아스널이 UCL 티켓을 따기 직전이었지만, 시즌 막판 37라운드에서 뉴캐슬에 패하면서 이것이 좌절된 바 있다.
아스널 주장 외데고르는 그 사실을 상기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3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직전 시즌 막판에 당했던 뉴캐슬전 패배는 최근 우리가 겪은 최악의 날 중 하나였습니다. 우리가 UCL 티켓을 놓친 날이었습니다. 마음이 아팠고 때문에 이번 경기에 더 이상 동기 부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외데고르는 "모두가 직전 시즌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고 뉴캐슬전을 정말로 고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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