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 방음벽도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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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9시40분 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남대구 나들목 부근에서 운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에서 시작된 불은 주변 고속도로 방음벽으로 번졌지만, 소방당국은 차량 29대와 인원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밤 10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 불이 나자 운전자와 동승자가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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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9시40분 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남대구 나들목 부근에서 운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에서 시작된 불은 주변 고속도로 방음벽으로 번졌지만, 소방당국은 차량 29대와 인원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밤 10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전소됐고, 주변 방음벽 16칸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 불이 나자 운전자와 동승자가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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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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