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 제설작업 도중 다쳐... "중환자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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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강타한 미국에서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작업 도중 중상을 입었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의 대변인은 현지 매체들에 성명을 내고 레너가 트라우마와 부상들로 고통스러워하며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레너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SNS에 눈에 파묻힌 승용차 사진을 올리고 엄청난 폭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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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처 주변에서 제설작업 도중 중상
팬들도 쾌차 기원하며 안타까움 드러내
폭설이 강타한 미국에서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제설작업 도중 중상을 입었다.
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의 대변인은 현지 매체들에 성명을 내고 레너가 트라우마와 부상들로 고통스러워하며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레너의 가족들이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레너를 구호한 이웃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레너는 새해 첫날 이른 시각 네바다주 레노의 타호 호숫가에 있는 거처 주변의 눈을 치우던 도중 설상차 사고를 당했다. 이후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수술을 마친 레너의 상태에 대해 AFP 통신은 '위중하지만 안정적'이라고 전했으나, BBC는 '위중하다'고 알려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 지역은 연말 북미 대륙을 덮친 눈폭풍으로 폭설이 쏟아져 새해 첫날 3만 5,000 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다. 미국의 여덟 개 주에서 60여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에 앞서 레너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SNS에 눈에 파묻힌 승용차 사진을 올리고 엄청난 폭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사고 소식을 접한 수많은 팬들은 그의 SNS에 쾌차를 기원한다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레너는 1971년생으로, 영화 '허트 로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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