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이혼 후 전처에게 연락.. 위자료 몇 달 밀렸더니 보내라더라"(돌싱포맨)

조관우가 이혼 후 전처의 연락을 받은 이유를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오징어게임2' 제작을 기념해 다시 만난 돌싱들의 '오징어들 게임2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제작진은 "돌돌싱에 지인의 배신으로 빚이 생겨 집이 없이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새 멤버 조관우를 소개했다.

조관우는 자신의 히트곡 '늪'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김준호는 "자꾸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조관우에게 "요즘 힘드시죠?"라고 물었고, 조관우는 "난 살만 한데"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조관우의 복장에는 2-2라는 숫자가 적혀 있었다. 알고 보니 돌돌싱인 김성수에 이어 두 번째 돌돌싱 멤버라는 의미였다.

탁재훈은 이에 "너무 축하드린다. 이혼은 더 이상 슬픔이 아니다. 이제 도약해야 한다"고 응원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조관우는 "1년 안에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이 온 적 있냐"는 물음에 조용히 손을 들더니 "이혼 후 전처에게 연락 온 적이 있다"며 "정리가 덜 돼서 돈 보내라고 했다. 위자료 몇 달 밀렸더니 바로 보내라고 연락왔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