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배도환 "교장 선생님과 관계 발전? 오빠로만 지내자더라"

배우 배도환이 썸녀와 관계가 발전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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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오징어게임2' 제작을 기념해 다시 만난 돌싱들의 '오징어들 게임2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날 1년 만에 다시 만난 멤버들은 서로 근황을 나눴다. 이상민은 "우리 막내 (김)상혁이는 저한테 화장품을 들고 오더니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상혁이가 이제는 화장품 방문 판매를"이라고 했고, 김상혁은 "화장품 회사 이사를 겸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 20년간 솔로로 지냈던 배도환은 "도환이 형 결혼 할 거냐"는 물음에 "안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지난번에 잘 되가는 여자 있다고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그는 "교장 선생님?"이라고 되물었다. 탁재훈은 "우리가 어렸을 때 '교생 선생님이랑 사귈 거야'라고 한 적은 있어도 '교장 선생님이랑 사귈 거야' 한 적은 없지 않냐"며 웃음을 안겼다.

배도환은 "그분을 위해 노래까지 만들었다. 제목은 '사랑 안 해, 사랑 못 해'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 가사는 '이런 사랑 다시 안 해. 오빠로만 지내자는 그런 사랑 못 하겠어'라는 내용이었다. 배도환은 "노래대로 오빠로만 지내자더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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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