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얀먀에 3-0 완승... 미쓰비시컵 준결승 '박항서-신태용' 맞대결

우충원 2023. 1. 3.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3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전기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서 미얀마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미 A조 1위에 올라있던 베트남은 이날 승리로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지키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후반에 베트남은 3-0으로 앞서 나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3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전기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서 미얀마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미 A조 1위에 올라있던 베트남은 이날 승리로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지키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0-0으로 맞선 전반 8분 베트남이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베트남 응우엔 반퀴옛이 측면 돌파 후 미얀마 문전에 있는 팜뚜언하이를 향해 크로스를 넣었다. 팜뚜언하이 발에 맞은 공은 미얀마 수비수 카우 진 르윈 발에 닿은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베트남은 추가골을 넣었다. 1-0으로 앞선 전반 27분 베트남 도안 반 하우가 미얀마 문전으로 크로스를 넣었고 툰 난다 우 미얀마 골키퍼가 쳐냈다. 공은 베트남 응우엔 띠엔린 앞으로 흘렀고 띠엔린은 가볍게 공을 차 넣었다.

후반에 베트남은 3-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28분 역습 과정에서 차우 응옥 꽝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베트남은 A조 2위로 4강에 오른 인도네시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