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컵] 김판곤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4-1 완승...'막차로 준결승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싱가포르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는 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부킷 잘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AFF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싱가포르에 4-1 완승을 거뒀다.
위험지역에서 싱가포르가 실책을 범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말레이시아가 낮고 빠른 패스를 크로스를 연결, 쇄도하던 록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싱가포르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는 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부킷 잘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AFF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싱가포르에 4-1 완승을 거뒀다. 3위였던 말레이시아를 2위로 도약하며 가까스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말레이시아는 하즈미(GK), 도미닉 탄, 루벤티란, 쳉, 나짐, 아즈말, 라시드, 윌킨, 브렌단 간, 대런 록, 파이살 할림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싱가포르는 써니(GK), 하피즈, 이르판, 함자, 하룬, 송의영, 반 후이젠, 샤히란, 쿠마르, 사미온, 술레이만이 선발로 나섰다.
주도권은 말레이시아가 잡았다.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말레이시아는 초반부터 싱가포르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7분 말레이시아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싱가포르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린 파이살이 회심의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싱가포르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말레이시아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34분 말레이시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위험지역에서 싱가포르가 실책을 범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말레이시아가 낮고 빠른 패스를 크로스를 연결, 쇄도하던 록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분위기를 잡은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를 계속 압도했다. 전반전은 그대로 끝났다.
후반 5분 말레이시아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싱가포르가 걷어낸 공이 윌킨에게 떨어졌고 윌킨이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 싱가포르 골망을 흔들었다. 5분 뒤 윌킨이 멋진 터닝 슛으로 또 한 번 득점에 성공, 스코어는 3-0이 됐다.
싱가포르는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29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지만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사실상 승패가 결정된 상황에 싱가포르는 추격 의지를 잃었고 말레이시아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후반 종료 직전 양 팀은 한 골 씩 더 주고 받았고 결국 경기는 말레이시아의 4-1 완승을 끝나며 말레이시아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학도 자존심도 버렸다... “바르셀로나 No.10 판매 결심... 951억”
- SON이 어쩌다가...“폼이 벼랑에서 떨어져, 슈퍼스타 껍데기 같아”
- '역대 1호 퓨처스 FA 계약' 강동연 은퇴 선언...''통산 5승뿐이지만 행복했다''
- 2020 홈런왕인데, 원하는 팀이 없다?...”타격 부진+수비 불가가 발목”
- ‘첼시행 합의’ 메시 우승 조력자, 팀 무단이탈로 징계 철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