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착잡...팰리스전도 '부상 병동', 핵심 벤탄쿠르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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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쿨루셉스키와 관련해서는 "쿨루셉스키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다. 하지만 그 역시 매일매일 모니터링하면서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쿨루셉스키가 팰리스전에 나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과 내일 지켜봐야 한다. 선수가 가능하다고 하면 출전할 수 있을 것이고, 아니면 다음 경기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알렸다.
종합해보면, 벤탄쿠르와 히샬리송은 확실히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경고 누적 징계로 팰리스전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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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결장하게 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9승 3무 5패(승점 30)로 5위, 팰리스는 6승 4무 6패(승점 22)로 11위다.
토트넘은 직전 아스톤 빌라전에서 무기력한 0-2 패배를 기록했다. 아무래도 주전 공백 여파가 컸다. 데얀 쿨루셉스키, 벤탄쿠르, 히샬리송 등이 부상으로 나란히 결장했다. 특히 쿨루셉스키는 경기를 얼마 안 남겨두고 경미한 근육 부상이 발견되어 아쉬움을 샀다.
이에 선수 몸상태가 가장 큰 이슈였다. 부상자들이 팰리스 원정에 동행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일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벤탄쿠르는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FA컵까지 출전할 수 없다. 아스널과의 EPL 경기를 통해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히샬리송은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또 다른 MRI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쿨루셉스키와 관련해서는 "쿨루셉스키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다. 하지만 그 역시 매일매일 모니터링하면서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쿨루셉스키가 팰리스전에 나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과 내일 지켜봐야 한다. 선수가 가능하다고 하면 출전할 수 있을 것이고, 아니면 다음 경기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알렸다.
종합해보면, 벤탄쿠르와 히샬리송은 확실히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쿨루셉스키는 불확실한 상태로 추후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최악은 쿨루셉스키마저 못 나오는 상황으로, 3명 다 결장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중원은 비상이 걸렸다. 3옵션인 이브 비수마가 빌라전에서 경고를 받음에 따라 시즌 5장이 누적됐다. 이에 경고 누적 징계로 팰리스전에 출전할 수 없다. 여기에 벤탄쿠르도 부상으로 결장하기에 다른 옵션을 구상해야 한다. 다른 자원으로는 올리버 스킵, 파페 사르 등이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파트너가 누가 될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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