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외국인 투자 305억달러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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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투자가 사상 최대인 30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FDI는 신고금액 기준 전년 대비 3.2% 증가하면서 30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신고금액 기준 제조업은 124억8000만달러로 149.4%, 기타업종은 13억9000만달러로 47.7%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165억9000만달러로 29.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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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투자 증가… 서비스업 ↓
美 투자신고액 65% 늘어 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FDI는 신고금액 기준 전년 대비 3.2% 증가하면서 30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자 처음으로 300억달러를 넘은 수치다.
도착금액은 180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3.1% 줄어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 실적은 2021년의 186억달러다.
건수 기준으로는 신고 3463건, 도착 2325건으로 각각 12.1%, 12.4%씩 늘었다.
산업부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튼튼한 제조업 기반과 제도개선·유치노력 등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투자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신고금액 기준 제조업은 124억8000만달러로 149.4%, 기타업종은 13억9000만달러로 47.7%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165억9000만달러로 29.6%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투자 신고액이 65.2% 늘어난 86억9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은 26.3% 증가한 15억3000만달러였다. 반면 유럽연합(EU)과 중화권은 각각 80억7000만달러, 51억6000만달러로 36.9%, 31.6% 줄었다.
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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