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10년 전 아이유에 호감 표현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죠?"

배우 이종석이 10년 전 아이유에게 호감을 내비친 장면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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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SBS 측은 유튜브에 공개 커플 아이유, 이종석이 함께 출연했거나 두 사람 사이의 감정선을 엿볼 수 있는 방송 영상을 편집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레옹과 마틸다 등 다양한 분장을 한 채 MC로 분한 아이유, 이종석의 모습부터 '인기가요' 하차를 알리는 이종석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인기가요'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종석은 '인기가요' 마지막 방송에서 자신의 하차를 알리며 "우리 아이유 씨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냐? '인기가요'는 저에게 새롭고 어려운 도전이었다.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배우로서 또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종석이 출연하는 '학교' 첫방송을 보겠다며 꽃다발을 건넨 아이유에게 그는 "아이유 씨 보러 놀러와도 되겠냐?"고 물으며 시선을 끌었고, 아이유는 "언제든지 환영이다"고 화답했다.

이 외에도 해당 영상에는 두 사람이 '강심장'에 함께 출연한 모습, 이종석이 SBS 예능 '화신'에 출연해 과거 아이유를 얄미워 했던 이유를 고백한 장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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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달 31일 열애를 인정하며 "오랜 기간 알고 지내던 동료에서 최근 연인으로 밝전했다"고 알렸다.

iMBC 이소연 | SBS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