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3호 영입까지…“콘테 요구 모두 충족시킬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 영입 요구에 구단도 긍정적인 의사를 내놨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3명 영입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은 앞서 여름에도 이반 페리시치와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클레망 랑글레 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여럿 영입하며 1억 3000만 파운드(약 1980억 원) 이상을 지출했지만, 선수단 보강을 향한 그의 열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선수 영입 요구에 구단도 긍정적인 의사를 내놨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3명 영입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새해 들어서도 토트넘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은 월드컵 이전부터 연속 경기 선제 실점하는 등 침체에 빠졌고 줄곧 4위권 내에 머물던 순위도 5위까지 떨어졌다.
이적 창구를 맞아 큰 과제가 생겼다.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입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앞서 여름에도 이반 페리시치와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클레망 랑글레 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여럿 영입하며 1억 3000만 파운드(약 1980억 원) 이상을 지출했지만, 선수단 보강을 향한 그의 열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올해 1월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백, 그리고 공격수까지 총 3명의 영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요구에 대한 레비 회장의 의사도 긍정적이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후보들로는 아들리앙 라비오(27)와 페드로 포로(23) 등이 있다.
먼저 라비오는 유벤투스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결승행에도 기여한 자원이다. 하지만 오는 여름 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르팅의 수비수 포로는 에메르송 로얄과 제드 스펜스 등이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 따라 콘테 감독의 라이트백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수비수로 낙점됐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5개의 도움을 기록했으며 모든 대회로 넓히면 벌써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그는 토트넘 이적이 가장 임박했다고 평가된다. 최근 ‘데일리 스타’는 토트넘이 포로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올 겨울 첫 영입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레비 회장의 적극적인 투자는 콘테 감독의 재계약 체결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전히 새로운 계약 체결 소식은 들려오지 않은 가운데, 선수 영입을 통한 구단의 지지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주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