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방통위 감찰 착수… KBS 등 이사진 선임 과정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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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이 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다.
문재인 정부 시절 KBS와 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 추천과 임명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보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방통위 현장 감찰에 착수했다.
국무조정실은 앞서 방통위가 공영방송인 KBS과 EBS 공영방송 이사회의 구성원 일부를 선임한 과정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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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이 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다. 문재인 정부 시절 KBS와 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 추천과 임명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보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오후 방통위 현장 감찰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는 예산, 인력 등 일반적 조직 운영을 들여다보는 정기 감사가 아닌 특정 사안에 대한 감사다.
국무조정실은 앞서 방통위가 공영방송인 KBS과 EBS 공영방송 이사회의 구성원 일부를 선임한 과정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구체적인 감사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를 고의로 낮췄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9월 임명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사퇴 압박을 받아왔지만 오는 7월 말까지인 임기를 채우겠다는 입장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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