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포토] 아가메즈-한성정, '부상은 안돼, 따뜻한 포옹'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

우리카드 아가메즈와 KB손해보험 한성정이 경기가 끝나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아가메즈는 2세트 경기 도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한성정의 발을 밟고 왼쪽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했다.

 

인사를 하기 위해 다가오는 한성정을 향해 장난스런 제스처를 취하며 부상에 대한 귀여운 화풀이(?)를 한 아가메즈는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훈훈하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