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거주지에서 남성 1명, 여성 3명 DNA 발견..."추가 범죄 정황은 아냐"

강민경 2023. 1. 3. 22: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넉 달 사이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의 집에서 남성 1명과 여성 3명의 DNA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이기영의 유류품 등에서 모두 4명의 DNA가 발견됐다는 감식 결과를 일산 동부경찰서에 통보했습니다.

다만 DNA는 혈흔에서만 검출된 게 아니라, 경찰은 아직 추가 범죄 정황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DNA가 이기영의 피해자인 택시기사 A 씨와, 전 여자친구이자 집주인인 B 씨 외에도, 이기영의 가족과 검거 당시 연인 등의 것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기영은 내일(4일) 오전 검찰에 송치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