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에서 120억 원 배임 발생...금감원, 현장 검사

조태현 2023. 1. 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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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에서 120억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해 감독 당국이 현장 검사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 3,846만 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사고를 보고받은 뒤 오늘부터 국민은행 본점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일어났으며, 대출 담당 직원이 외부 브로커와 짜고 대출을 부당하게 취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은행은 사고를 낸 직원을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며, 담보 금액이 대출액의 70%에 육박하는 만큼 대부분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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