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15년 전 만난 소개팅남, 연예인 얼마 버냐고 물어보더라"(연애의참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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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숙이 15년 전 만난 소개팅남과의 에피소드를 말했다.
1월 3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멤버들이 '최악의 소개팅 빌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자신이 만나본 소개팅 빌런에 대한 질문에 "소개팅을 세 번 정도 해봤다. 마지막은 15년 전쯤이다. 그분이 너무 정중하게 죄송한데 연예인은 얼마 버냐더라. 실망할까 봐 걱정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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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숙이 15년 전 만난 소개팅남과의 에피소드를 말했다.
1월 3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멤버들이 '최악의 소개팅 빌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자신이 만나본 소개팅 빌런에 대한 질문에 "소개팅을 세 번 정도 해봤다. 마지막은 15년 전쯤이다. 그분이 너무 정중하게 죄송한데 연예인은 얼마 버냐더라. 실망할까 봐 걱정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대학교 신입생 때 소개팅을 2번 해봤다. 영화관에 영화 보러 갔는데 전화를 '여보세요' 하고 받더라. 와장창 깨졌다"고 공중 도덕을 지키지 않은 점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은 "맘에 들지 않은 사람한테 일부러 공중 도덕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추측했고, 주우재는 "18년 만에 처음 알았다. 내가 까인 거였냐"며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나도 기억나는 소개팅이 있다. 식사하면서 갑자기 술을 시키더니 취해서 주사를 부리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내 생각엔, 오빠와 맨정신에 말하기 힘들어서 술을 마시고 들이대려 했던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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