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웅산 수치 고문 33년형에 "심각한 우려"

2023. 1. 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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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외교부가 미얀마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징역 33년을 선고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미얀마 사태 발발 이래 폭력 종식, 민주주의의 조속한 회복 등을 일관되게 촉구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인 대화 개시를 포함해 아세안 5개 합의사항과 유엔 안보리 결의, 미얀마 결의 이행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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