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비대위 “전·현직 지사 등 공수처에 고발”
이경주 2023. 1. 3. 21:52
[KBS 제주]제주 동부하수처리장 반대 월정리 비상대책위원회가 하수처리장 증설과 공사 허가 과정에서 공문서가 위변조되거나 허위로 작성됐다며 오영훈 도지사 등 관계 공무원들을 고발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지사와 전임 지사였던 원희룡 국토부 장관, 제주상하수도본부장, 문화재청장 등 11명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제주도가 증설 허가서를 발급하면서 주소를 임의로 수정했고 국가지정문화재 현상 변경 등 허가신청서를 위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경주 기자 (lk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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