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미남 최시원, 100kg 거구로 완성한 인생캐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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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인 최시원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연기로 '인생캐'를 만들어가고 있는 최시원이었다.
극 중 최시원인 연기하고 있는 강북구는 반듯하고 잘생긴 비주얼이지만 한 눈에 반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최시원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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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인 최시원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파격적인 변신도, 망가지는 코믹 연기도 거침 없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하고 있는 최시원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반듯하게 잘생긴 비주얼이지만 거침 없이 망가졌고, 몸을 던져 웃음을 줬다.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연기로 ‘인생캐’를 만들어가고 있는 최시원이었다.
최시원은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예능 PD 강북구 역을 맡아 이선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에는 로맨스 지분이 높아지면서 잔잔한 설렘을 줬고, 망가지는 코믹 연기와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력을 활짝 피우고 있다.
극 중 최시원인 연기하고 있는 강북구는 반듯하고 잘생긴 비주얼이지만 한 눈에 반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다소 지저분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고집 있고 엉뚱한 면도 있다. 예능 PD지만 예능감도 떨어진다. 헝클어진 장발과 덥수룩한 수염도 있다.
이렇듯 얼핏 매력이 없어 보이는 남자 주인공이지만 최시원은 자신의 매력으로 강북구를 완성해가고 있다. 섬세한 연기는 물론,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망가지며 코믹 연기도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선빈과의 로맨스도 달달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지난 7화에서는 파격적인 분장으로 변신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00kg 이상의 거구 분장을 하고 연기를 한 것. 암울했던 가정사를 겪은 불안하고 위태로운 강북구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최시원은 100kg 거구 분장을 위해 약 한 달간의 작업을 거쳐 특수 분장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캐릭터를 위한 최시원의 노력이 느껴졌다.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로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최시원의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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