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새해맞이 미술잔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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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4일부터 15일까지 '인사아트위크'(IWA 2023) 제목으로 새해맞이 미술축제가 열린다.
인사동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와 인사동에 있는 한국화랑협회 소속 18개 화랑이 지난 연말 운영위원회(위원장 오현금 토포하우스 대표)를 꾸려 손잡고 만든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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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4일부터 15일까지 ‘인사아트위크’(IWA 2023) 제목으로 새해맞이 미술축제가 열린다. 인사동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와 인사동에 있는 한국화랑협회 소속 18개 화랑이 지난 연말 운영위원회(위원장 오현금 토포하우스 대표)를 꾸려 손잡고 만든 행사다.
동산방화랑, 토포하우스, 윤갤러리, 선화랑, 관훈갤러리, 인사아트센터, 예성화랑, 갤러리가이아, 갤러리밈, 갤러리 그림손 등 참여 화랑들은 행사기간 선별한 주력 작가들의 작품을 내보이면서 판매 상담을 해준다. 동산방과 토포하우스는 한국화가인 서정태 작가와 허준 작가의 작품들을 각각 내걸었고, 윤갤러리에서는 거장 백남준의 판화를, 갤러리 그림손에서는 윤정민 작가의 철선 드로잉 등을 볼 수 있다. 참여 화랑마다 비치된 엽서를 모아오면 상품을 주거나 연락처를 남긴 관객들에게 추점으로 판화 작품을 주는 경품 행사 등도 마련한다.
신 회장과 오 운영위원장은 “지난 2007~2013년 지역 화랑축제로 열렸던 인사미술제의 맥을 되살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 특유의 시각 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만들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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