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천 억 시대’ 열었다.. 2022 할리우드 수익 1위[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난 2022년 한 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배우는 바로 톰 크루즈였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스터디파인즈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2022년 한 해 영화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남자 배우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크루즈는 영화 ‘탑건 : 매버릭’의 출연료로 1300만 달러(한화 165억 원)를 받은 건 물론 영화의 공동 제작자로 총 수익의 일정 비율을 분배 받았다.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탑건 : 매버릭’이 벌어들인 돈은 15억 달러(한화 1조 9천억 원)로 스터디파인즈는 크루즈가 이 영화로 거둔 수익이 최소 1억 달러(한화 1270억 원) 이상일 거라고 추산, 그에게 1위를 안겼다.

이어 애플TV+ 영화 ‘해방’으로 3500만 달러(한화 444억 원)의 츌연료를 받은 윌 스미스가 2위에 랭크된 가운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디카프리오와 피트는 애플TV+ 영화로 각각 3000만 달러(한화 380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이 분야의 강자로 손꼽히던 드웨인 존슨은 영화 ‘블랙아담’으로 2250만 달러(285억 원)의 출연료를 받으며 5위에 랭크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