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전 임원 "이화영 경기부지사 법인카드 사용 부적절"

박정현 2023. 1. 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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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사외이사를 그만둔 뒤에도 회사 법인카드를 사용한 건 부적절했다는 쌍방울 전 임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A 씨는 또,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 이후 김성태 전 회장이 직원들을 동원해 사무실 컴퓨터 등을 파쇄토록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이에 맞서 A 씨가 직원들의 보고를 받았을 뿐 이 전 부지사의 법인카드 사용 여부에 대해 직접 확인한 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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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사외이사를 그만둔 뒤에도 회사 법인카드를 사용한 건 부적절했다는 쌍방울 전 임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오늘(3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쌍방울 전 임원 A 씨는 이같이 밝혔습니다.

A 씨는 또,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 이후 김성태 전 회장이 직원들을 동원해 사무실 컴퓨터 등을 파쇄토록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이에 맞서 A 씨가 직원들의 보고를 받았을 뿐 이 전 부지사의 법인카드 사용 여부에 대해 직접 확인한 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직원 명의의 법인카드를 받아 1억 9천여만 원을 사용하는 등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앞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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