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BJC 쿠웨이트 전장 복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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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기업 BJC(대표 최용설)는 쿠웨이트 국영석유기업 KOC(Kuwait Oil Company)와 유류오염토양 정화사업에서 1차 4,300억 원에 달하는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BJC 최용설 대표는 "전 세계에서 아무도 하지 못했던 쿠웨이트 전쟁 복구 사업을 우리 기술로 주도하게 되어 참 기쁘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기술이 세계 최고임이 확인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BJC가 궁극적으로 진출하려 하는 모든 산유국들의 숙원인 원유 슬러지 정화사업 추진이 비약적으로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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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BJC(대표 최용설)는 쿠웨이트 국영석유기업 KOC(Kuwait Oil Company)와 유류오염토양 정화사업에서 1차 4,300억 원에 달하는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UN은 걸프전 이후 쿠웨이트 피해 보상을 위해 1993년 UNCC(The United Nations Compensation)를 설치, 쿠웨이트에 환경 복원 기금 30억 달러를 지원했으나 지금까지 기술력 부재로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BJC의 핵심기술은 대한민국의 정부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개발해 독점이양한 국가기술로 해양 심층에서 채취한 종균을 조직배양해서 완성한 기술이다. 그 후 BJC는 이양 받은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최초로 다이옥신 오염토양 정화방법에 대한 특허를 내고, 유류슬러지 오염토양 정화기술을 완성하는 등 기술적, 사업적 성장을 이루었다.
BJC 최용설 대표는 “전 세계에서 아무도 하지 못했던 쿠웨이트 전쟁 복구 사업을 우리 기술로 주도하게 되어 참 기쁘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기술이 세계 최고임이 확인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BJC가 궁극적으로 진출하려 하는 모든 산유국들의 숙원인 원유 슬러지 정화사업 추진이 비약적으로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쿠웨이트 Mohammed AlBarrak 회장(오른쪽 세번째)의 초청으로 쿠웨이트를 방문. 유류 정화사업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는 BJC 최용설(네번째) 대표. (사진=BJC)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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