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뇌전증’ 병역 비리 의혹 조재성, 5일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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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증상 등을 허위로 꾸며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는 남자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가 모레(5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OK 금융그룹 구단은 조 선수가 모레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선수는 지난달 27일 구단을 통해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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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증상 등을 허위로 꾸며 병역을 기피한 혐의를 받는 남자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가 모레(5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OK 금융그룹 구단은 조 선수가 모레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선수는 지난달 27일 구단을 통해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역병 입영 대상이었던 조 선수는 2021년 이전에 입대 연기를 위해 병역 브로커를 만났고, 그 뒤 재검을 거쳐 사회복무요원(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뇌전증 등 질병 증상을 허위로 꾸며 병역 대상자가 병역 의무를 면탈하게 도운 혐의로 40대 브로커 구 모 씨를 구속기소 하고, 관련자 70여 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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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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