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상상 속 '강강술래 축구'‥'이걸 진짜 했어?'
[뉴스데스크]
◀ 앵커 ▶
상상에서나 할 법한 전략을 실전에서 보여준 일본 고교 축구 경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일본 고교선수권 대회 16강전인데요.
타카가와 고등학교 선수들.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 3명이 손을 맞잡는데요.
갑자기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더니 한 명씩 달려나가다 마지막 선수가 그대로 슛.
아쉽게도 유효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 학교의 '강강술래' 전술이 처음은 아닙니다.
원래는 공을 받을 선수들이 뱅뱅 돌면서 수비를 헷갈리게 해 골까지 만든 적도 있어요.
이번엔 상대가 예측하고 있어서 즉흥적으로 변칙을 시도했다는데요.
결과는 아쉬웠지만 만화 같은 상상력을 실전에서 펼쳐보인 건 칭찬할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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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프리미어리그입니다.
브렌트퍼드의 위사가 전반 26분 골망을 흔들었는데 아,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군요.
13분 뒤,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원더골을 터뜨리고 세리머니까지 펼쳤는데 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골이 또 취소!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골이 취소된 직후 곧바로 찾아온 기회에서 이번엔 머리로 들어갔어요!
포효하는 세리머니 좀 보세요.
정말 속이 다 시원하겠죠?
2전 3기 만에 터뜨린 이 골이 무려 84년 만에 리버풀을 꺾는 결승골이 됐고 팀도 6경기째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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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는 클리블랜드 미첼이 오늘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신들린 골 감각으로 4쿼터 막판, 이미 50득점을 넘긴 미첼.
4초 남기고 두 점 뒤진 상황인데요.
마지막 자유투를 일부러 실패하더니 그대로 달려들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이어 연장에서 3점슛 세 개 포함 13점을 보태면서 팀 승리까지!
무려 한 경기 71득점을 터뜨리면서 70득점-10도움이라는 NBA 최초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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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정선우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226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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